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열린 결말 (문단 편집) == 문제점 == 열린 결말은 많이 사용되는 진행 방식이지만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방식의 결말이다. 작품 내에서 스토리의 기승전결을 완벽히 원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이렇게 모호하게 끝내버리는 행위는 [[미완성으로 끝난 작품들|미완성]]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데, 위에서 설명한 '이 이후의 이야기는 아무도 모른다'의 경우 과거였다면 '이 캐릭터는 이후에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의문을 남기기도 했지만, 오늘날에는 팬들도 지식이 상당해진 만큼 '굳이 이렇게 의문으로 남길 필요가 있었나?', 즉 "이것이 궁금하다고 생각할 만큼 가치가 있는가?"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그대로 끝내도 되는 걸 굳이 독자에게 추측을 '강요'한다는 생각이 들어 반감을 느끼는 것. 이렇게 작가가 무언가를 강요한다는 점에선 [[데우스 엑스 마키나]]나 [[꿈 결말]]과 공통점이 있다. 혹은 누가 생각해도 이렇게 행동할 것이 뻔한데 '이 다음은 독자의 추측에 맡긴다'고 할 경우 [[아이고 의미없다|추측하는 게 의미가 없는]] 허탈감만 밀려오게 된다. 다만 이 경우 캐릭터의 행동이나 성격조차 묘사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 보기는 어렵고, 대부분 뭔가가 남아 있다는 식으로 [[XXX는 계속된다]] 쪽으로 흘러간다. 물론 세상은 넓고 사람들은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취향이 모두 달라서]] 이렇게 소소한 의문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이야기를 스펙터클하게 전개하면서 온갖 떡밥을 제시하다가 난데없이 '이 다음은 독자의 추측에 맡긴다'면서 이야기를 끊어버리면 당연히 비판(혹은 비난)의 대상이 된다. 특히 충실하게 이야기를 진행해놓고 갑자기 열린 결말이 되어버리면 작가 개인에 대한 배신감까지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 주로 인기가 많아서 장기 연재가 결정되다 보니 떡밥이 묻히거나 설정간에 충돌이 생기는 작품, 혹은 하렘 연애물처럼 어느 쪽을 택해야 할지 난감해지는 경우 이런 결말이 나오기 쉽다. 어찌저찌 뒷정리를 잘 하여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등으로 끝나면 비판은 줄어들겠지만, 아무런 선택지도 없이 열린 결말이 나버린다면 그 후폭풍이 어떨지는 각자 추측해보자. 결국 열린 결말이라도 기존의 떡밥이나 갈등을 다 해소하고 스토리를 끝낸다면 좋은 마무리지만 그렇지 못하면 어정쩡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소룡의 정무문같은 경우 주인공 진진의 생사를 알 수 없다는 점에서는 열린 결말이지만 작중 스토리 자체는 다 끝났기 때문에 열린 결말이라도 어색한 면은 없다시피 하다. 즉, 열린 결말의 결점은 애초에 기대할 필요가 없거나 답이 뻔히 보이면 망한다는 것이다. 열린 결말로 끝난 작품은 추후 후속작이 나오더라도 열린 결말로 끝난 부분에 대해 의도적으로 언급하지 않는다. 여기에 대해 하나의 결말을 정해버리면 전작의 열린 결말 구조가 깨어져 작품성이 망가지기 때문이다. 물론 무조건적으로 그런 것은 아니며, 어떤 작품들은 전작 주인공들의 후일담을 후속작에 언급시켜 의문을 해소시켜준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